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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국민회의 총재직 내년까지 유지

입력 | 1997-12-21 20:24:00


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내년 5월로 예정된 지방자치선거 이전까지는 국민회의 총재직을 유지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은 내년 1월 조기전당대회를 통한 총재직 이양설과 관련,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당선자가 「지금은 경제위기 극복에 전력할 때이지 전당대회를 얘기할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조기전당대회 가능성을 강력히 부인했다. 〈정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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