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사태이후 행정조직 군살빼기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직원통근버스운영체계를 내년부터 민영화하기로 했다. 시는 입찰절차를 거쳐 내년 1월3일부터 민간수송업자에게 직원 출퇴근 및 행사용차량운행을 맡길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른 예산절감효과를 연간 3억원선으로 추정하고 등록대수 30대이상 등 일정자격요건을 갖춘 전세버스운송사업 면허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버스운영권 입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