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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쇠고기 O-26도 검사

입력 | 1997-10-07 19:56:00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수입 쇠고기에 대해 O―157균 뿐만아니라 O―26균 오염 여부에 대해서도 검사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지난 8월 서울의 한 정육점에서 판매중이던 미국산 쇠고기에서 O―26균이 검출된 사실과 관련해 7일 오후 열린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학 및 미생물학 전문가들은 『8월에 검출된 O―26균이 미국산 수입쇠고기에 원래 들어있던 것인지 유통과정에서 침투한 것인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철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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