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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만화페스티벌]과천서울랜드-연강홀 내달5일까지 전시

입력 | 1997-09-21 20:28:00


만화는 21세기 최고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히고 있는 꿈의 산업. 만화산업을 이끌어나갈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키우기 위해 마련된 「97 동아·LG 국제만화 페스티벌 (Dong―A·LG International Festival of Comics & Animation)」 공모전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국내 공모전 사상 최고액인 1억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행사에는 캐릭터 카툰 극화 애니메이션 4개 부문에서 38개국 7백51편이 응모, 총 25편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동아일보사 충정로 사옥 18층 강당. 수상작은 본선 진출작품(70점)과 함께 27일∼10월5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열리는 「97 동아·LG 국제만화 페스티벌」과 29일∼10월5일 서울 연강홀에서 마련되는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