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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美여자아마선수권]유니스 최 본선16강 진출

입력 | 1997-08-08 08:56:00


재미교포 유니스 최(22·UCLA)가 제97회 미국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본선 16강에 올랐다. 유니스 최는 7일 매사추세츠주 웨스틴뉴턴의 브레어번CC(파73)에서 벌어진 본선 64강전에서 스테파나 키버(미국)를 4홀차로 물리친 뒤 32강전에서 야마구치 지후루(일본)를 1홀차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국가대표 한희원(19·일본 류코쿠대)과 박지은은 각각 64강과 32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