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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原電일대서 방사능사고 防災훈련…94년이후 처음

입력 | 1997-07-10 20:24:00


지진과 화재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대규모 「방사능 방재훈련」이 10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실시됐다. 지난 94년이후 처음 실시된 이날 훈련은 부산시 崔寅燮(최인섭)행정부시장을 비롯, 과학기술처 내무부 기장군 관계자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전력 직원 5백60명이 참가했다. 또 서울 내무부와 경기 과천의 과기처, 부산 기장군 울산시 등에 각각 훈련통제본부가 설치돼 종합적인 입체 방재훈련으로 진행됐다. 〈기장〓최수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