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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통과 6개노선 버스 운행재개…내달 3일부터

입력 | 1997-06-24 19:52:00


다음달 3일 서울 성수대교의 재개통과 함께 다리 붕괴 이전에 이곳을 다니던 시내버스 6개노선 1백30대도 운행을 재개한다. 또 동호대교로 우회하던 6개 노선이 없어지는 대신 동호대교에는 새 버스노선 하나가 생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원상회복되는 노선은 다음과 같다. ▼도시형 △235번(상계동∼제기동∼테헤란로∼종합운동장) △29번 (번동∼경동시장∼압구정동∼방배동) △117번(상계동∼중랑경찰서∼강남구청∼고속터미널) △117―2번(상계동∼응봉동로터리∼고속터미널) ▼좌석 △235번(상계동∼송파대로∼농수산물도매시장) △716번(수유역∼한청로∼신당동∼고속터미널) 이들 버스는 그동안 응봉삼거리∼독서당길∼동호대교∼압구정동으로 우회했으나 3일 성수대교의 재개통에 맞추어 응봉삼거리에서 성수대교를 지나 강남 방향으로 운행한다. 시는 또 성동구 왕십리역∼동호대교∼강남구 안세병원을 잇는 19㎞의 도시형노선 1개를 신설, 6∼9대의 버스를 투입해 동호대교를 통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하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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