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버스전용차로 전구간에 단속용 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된다. 대구시는 동신로 등 대구시내 20개 노선 69.6㎞에 감시카메라(CC TV)를 설치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다음달중에 동신로 서신로 등 2개 노선에 감시카메라를 설치,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말까지 나머지 구간에 73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지점은 동신로의 경우 동구 신천동 KBS입구 삼거리 청구네거리 등이며 서신로의 경우 중구 시민소리사앞 섬유회관앞 황제카인테리어앞 경상여상앞 등이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