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주변에 각종 체육 휴양시설이 조성된다. 울산전문대 李樹植(이수식·공학박사)교수팀이 마련, 울산시가 19일 확정한 「태화강 환경조사 및 보전대책 연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울주구 범서면 굴화리∼남구 삼산동의 태화강변에 생태관찰원과 조각공원 등 각종 시설을 조성한다는 것. 태화강변에 들어설 주요 시설로는 △범서면 굴화지구 생태관찰원과 조류관 △삼호교와 태화교 사이 둔치의 인공개울 골프퍼팅연습장 인공폭포 오케스트라분수 △태화교와 번영교 사이 모험놀이장 미니카레일 △번영교와 학성교 사이 자연학습원과 잔디광장 조각공원 자전거광장 등이다. 울산시는 내년 예산에서 사업비를 책정, 연차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울산〓정재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