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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하던 초등5년생 익사

입력 | 1997-06-16 21:42:00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가 넘는 등 무더웠던 16일 오후 5시께 충남 당진군 당진읍 용연리 용연주유소 앞 역내천에서 10여명의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용연초등학교 5학년 金은영양(12.唐津군 唐津읍 용현리 500)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金양이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수문쪽으로 들어가 수영미숙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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