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전경,광주귀향학생 검거중 쇠파이프맞아 중상

입력 | 1997-06-11 07:07:00


10일 오전 2시45분경 광주 광산구 송정역 구내에서 한총련 출범식에 참가한 뒤 서울발 통일호열차를 타고 귀향하던 대학생들을 붙잡으려던 전남경찰청 기동7중대 소속 김치성일경(21·인하대2년휴학)이 대학생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었다. 김일경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