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구빈기자] 본격적인 식수철을 앞두고 묘목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임업협동조합 경기도지회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권선2차 동아보성아파트옆 공터에 개설한 나무시장에는 요즘 정원수나 유실수를 찾는 수도권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나무시장에는 유실수와 조경수 관상수 산림용 묘목 1백여종을 전시, 직매하고 있다. 나무시장 朴福慶(박복경)소장에 따르면 시민들은 주로 정원에 심을 감나무나 연산홍 줄장미, 한식(4월5일)때 심을 황금측백나무 등을 많이 찾고 있다는 것. 묘목 가격은 △감나무 접목 1,2년생 1천5백∼2천원 △연산홍 3년생 1천5백원 △1m 키의 줄장미 2천5백원 △키 60㎝의 황금측백나무 6천원 등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수원 나무시장 0331―222―1618,7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