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공사는 설연휴 마지막날 심야에 도착하는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10일 하루에 한해 지하철 1∼4호선 전동차 운행시간을 오전 2시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연장운행 시간에는 전동차가 20∼30분 간격으로 모두 59회 증편되며 주요역, 터미널 근처 지하철역의 막차 출발시간은 다음과 같다. ▲1호선 : 서울역(성북행)02:13, 청량리역(서울역행)02:00 ▲2호선 : 강변역(홍대입구행)01:49, 강변역(을지로입구행)02:09, 강변역(당산행)01:03, 강변역(신도림행)01:43 ▲3호선 : 고속버스터미널역(구파발행)02:01, 고속터미널역(수서행)02:08 ▲4호선 : 서울역(당고개행)02:01, 서울역(사당행)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