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전북]전북 지방세 체납액 30% 증가

입력 | 1997-01-30 08:59:00


[전주〓金光午기자] 전북도의 지방세 체납액이 전년도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전북도의 지방세 체납액은 취득세 등 도세가 1백69억원 자동차세 등 시군세가 1백99억원 등 모두 3백68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95년 체납액 2백82억원에 비해 30.4%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지방세 총부과액의 7.2%에 해당한다. 지방세 체납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경기침체로 부도업체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도는 2월 한달을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해 공무원들에게 고액체납자를 전담시켜 납부를 독려하고 봉급압류와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