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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신-윤애영씨 부부 파리국제예술가촌 입주작가 선정

입력 | 1997-01-28 20:25:00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화가 조용신(38) 윤애영씨(33)부부가 파리국제예술가촌의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파리시가 운영하는 이 예술가촌은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에게 작업장과 숙소를 제공, 예술활동에 전념하도록 하는 곳. 이들이 사용할 아틀리에는 삼성문화재단이 올해부터 64년간 파리시와 임대계약을 체결해 한국 출신 미술가들에게 제공하는 것. 조용신씨는 홍익대와 파리8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윤애영씨는 이화여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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