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趙鏞輝 기자」 부산시는 기장군을 제외한 각 자치구의 올해 상수도료를 지난해보다 평균 21% 인상, 지난 10일이후 사용분부터 소급해 징수한다. 업종별 인상내용을 보면 가정용의 경우 월 기본요금이 현행 1천5백원에서 1천7백원으로 인상됐으며 초과금액은 사용량 50㎥까지 수량별로 20원에서 50원까지 오르는 등 평균 12.4% 올랐다. 업무용은 기본요금이 5천4백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됐으며 초과금액도 사용량별로 1백50원에서 2백10원까지 오르는 등 평균 38.3% 올랐다. 영업용은 기본요금이 1만5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