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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외출한뒤 화재…셋방 6세소년 사망

입력 | 1997-01-14 08:30:00


「韓正珍 기자」 13일 오후7시40분경 서울 성북구 정릉2동 508 심모씨 집 2층 셋방에서 불이 나 이 집에 세들어 살고 있는 이호선씨(33·여)의 아들 홍연우군(6)이 사망하고 홍군의 이종사촌 민경원군(14)이 1도 화상을 입었다. 홍군 등은 어른들이 외출한 뒤 방안에 남아있다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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