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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총련,14일부터 총파업투쟁 선언

입력 | 1997-01-11 17:24:00


現代그룹노조총연합(現總聯)은 11일 오는 14일부터 총파업으로 투쟁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現總聯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 10일 蔚山 시가지에서 가두행진을 막은 경찰책임자의 처벌을 요구했다. 現總聯은 또 이날 오후 蔚山시 南구 新亭동 太和江 둔치에서 노동자 결의대회를 가진후 거리로 진출해 `인간띠 잇기'를 할 예정이어서 가두행진을 막으려는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現總聯은 이밖에도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파업지도부가 검거될 경우에 대비해각 사업장 별로 2선 파업지도부를 결성하기로 했으며 조합원들의 파업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정비와 비상연락망 구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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