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 20분께 全南 靈光군 郡西면 南竹리 군서교회옆 도로변 논에 45세 가량의 여자 변시체가 있는 것을 姜인덕씨(54.노동.인천시북구 부평 4동 409의 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姜씨에 따르면 이날 길을 가던 중 논에 이상한 물체가 있어 다가가서 살펴보니흙에 범벅이 된 상태의 여자 시체였다는 것이다.
경찰은 시체의 상태로 보아 이틀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끼고 있는 반지 등 금품이 그대로 있는 데다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동사한 것이 아닌가 보고 지문을 채취, 숨진 여자의 신원을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