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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개각]오정소 보훈처장 프로필

입력 | 1996-12-20 19:33:00


71년 공채로 중정에 들어간 후 줄곧 정보업무를 맡아왔다. 안기부내 경복고인맥의 핵심으로 현정부출범 이후 안기부1차장으로 발탁되는 등 고속승진한 케이스. 홍콩 부총영사로 근무하는 등 해외첩보활동 경험도 있다. 정해진 방향대로 밀어붙이는 업무추진력이 특기. 부하와 동료를 아끼는 정(情)이 유별나고 끈끈한 인간관계를 중시해 안기부내에서 「의리의 사나이」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