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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LPGA챔피언십]일본 히라세,「왕중왕」전 선두

입력 | 1996-11-22 20:36:00


일본의 히라세 마유미가 올시즌 세계여자프로골프의 「왕중왕」을 가리는 96L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만달러) 첫라운드에서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히라세는 2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데저트인G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마크, 1타차로 단독1위를 달렸다. 공동 2위는 4언더파 68타를 친 미셸 맥간과 줄리 잉크스터, 페니 함멜, 제인 게디스 등 미국선수 4명. 올시즌 상금왕 타이틀을 다투고 있는 로라 데이비스(영국)와 캐리 웹(호주)은 각각 선두보다 2타 뒤진 3언더파 69타를 마크, 공동 6위에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