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와 서울방송은 세계 최정상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대공연을 鄭明勳 지휘, 백혜선 피아노 협연으로 11월 9,10일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갖습니다. 지난 71,80년 본사 초청으로 성황리에 내한 연주회를 가졌던 이 악단은 지휘계의 거봉 피에르 몽퇴, 앙드레 프레빈, 클라우디오 아바도, 레너드 번스타인 등이 지휘자로 활약한 바 있으며 웅장하고 세련된 연주로 「오케스트라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8세때 이 악단과 피아노 협연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바 있는 鄭씨는 이번 연주회에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자로서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백씨와의 협연을 통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화려하고 서정적인 레퍼토리로 꾸며질 이번 공연에 여러분의 많은 참관을 바랍니다. ▼일시〓96년 11월9일(토), 10일(일) 오후7시30분 ▼장소〓예술의 전당 음악당 ▼프로그램 △11월9일프로코피예프로미오와줄리엣조곡, 말러 교향곡1번 △11월10일베토벤 피아노 협주곡5번(협연 백혜선), 생상스 교향곡3번 ▼입 장 권〓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5만원, B석 4만원, C석 3만원 ▼예 매 처〓교보문고 736―1444 종로서적 733―2331 대한음악사 776―0577 BC카드 520―4942 LG카드 317―6711 외환카드 524―8400 삼성카드 727―8451 국민카드 3700―2650 장은카드 080―960―6000 ▼공연문의〓CMI 02―518―7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