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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물거래소」유치 총력전

입력 | 1996-10-26 10:53:00


「부산〓趙鏞輝기자」 부산에 선물거래소를 유치하기 위해 지역 상공계 학계 시의회 등이 합동으로 결의안을 채택하거나 시민운동을 펼치기로 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부산상의 시의회 등이 중심이 된 선물거래소 부산유치위원회는 다음달 내허가 예정인 40∼50개의 선물거래업자를 대상으로 서울에서 설명회를 열기로 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상의는 또 선물거래소가 마련되기 전 상의건물을 임시 부산선물거래소(가칭)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등록세 취득세 등 지방세 감면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58회 임시회에서 「선물거래소 부산유치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뒤 삼성승용차 부산유치운동 때와 마찬가지로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22일 都鍾伊의장과 부산대 金泰赫교수 등 학계 및 전문가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연간 20조원 이상의 자본유입과 1만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오는 선물거래소 부산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산은행과 동남은행도 자회사 형태의 단독선물거래회사를 설립, 선물거래업에 참여할 계획을 세우고 이달말로 마감되는 내인가 신청을 서두르고 있다. 이밖에 부산 경남지역 선물산업관련 교수 6명은 부산유치 당위성을 이론적으로 역설하는 한편 유치 촉구문을 각계에 보내 전시민적 노력을 당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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