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서해안선 안산-일직 10차로 등 고속도-국도 513km 연내 신설- 확장

서해안선 안산-일직 10차로 등 고속도-국도 513km 연내 신설- 확장

Posted July. 27, 2015 07:17,   

ENGLISH

고속도로, 국도 등 47개 구간 총 513km가 올해 말까지 새로 생기거나 도로 폭이 넓어진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고속도로의 5개 구간(총 209km)과 국도,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광역도로의 42개 구간(총 304km)이 신설되거나 확장된다.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경부선 판교양재는 이달 30일부터 왕복 8차로에서 10차로로 넓어지고, 서해안선 안산일직은 구간에 따라 6차로 또는 8차로였지만 12월경 전 구간이 10차로로 확장된다. 같은 달 동해선 울산포항에도 왕복 4차로가 신설되고, 경부선 영동옥천은 4차로에서 6차로로 넓어진다. 또 전남과 대구를 잇는 88올림픽고속도로의 담양성산 왕복 2차로는 11월부터 4차로로 바뀐다. 국토부는 통행 속도가 구간에 따라 시간당 5.618.7km 정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