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May. 17, 2011 03:10,
탱크 최경주가 16일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파 퍼트를 성공시킨 뒤 캐디 앤디 프로저(60)와 감격의 포옹을 하고 있다. 8년째 프로저와 동고동락하고 있는 최경주는 앤디는 내 마누라, 또는 큰형 같다. 오늘도 그의 격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