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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폭풍전야

Posted September. 02, 20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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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인 제7호 곤파스가 북상하면서 1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 해안에 산더미 같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기상청은 곤파스는 중심에서 최대 초속 38m의 강풍이 부는 강력한 태풍이라고 설명했다. 이 태풍은 2일 낮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한 뒤 늦은 밤 동해 북부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1일 오후 7시부터 제주도에 태풍 경보를, 광주 전남 등에 태풍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