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9삼성전자왼쪽)가 21일 대전 전국체전 마라톤에서 은퇴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한 뒤 어머니 공옥희 씨(74)와 포옹하고 있다. 공 씨는 분홍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아침 일찍부터 아들의 마지막 레이스를 지켜봤다. 통산 41번째 완주에 성공한 이봉주는 2시간15분25초로 유영진(30청주시청)보다 2분 7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9삼성전자왼쪽)가 21일 대전 전국체전 마라톤에서 은퇴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한 뒤 어머니 공옥희 씨(74)와 포옹하고 있다. 공 씨는 분홍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아침 일찍부터 아들의 마지막 레이스를 지켜봤다. 통산 41번째 완주에 성공한 이봉주는 2시간15분25초로 유영진(30청주시청)보다 2분 7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