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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0달러 붕괴

Posted September. 11, 20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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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5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88달러 하락한 98.9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가 100달러 아래로 내려온 것은 4월 9일 99.63달러 이후 처음이다.

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08달러 내린 103.26달러로 마감했다.



장강명 tesomi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