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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대선 20차 여론조사

Posted December. 03, 200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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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2007년 대통령 선거 관련 20차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지지도 35.7%로 1위를 고수했다

이어 무소속 이회창 후보 17.6%,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12.6%,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5.4%,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2.8%, 민주당 이인제 후보 0.7% 순이었다.

19차 조사(지난달 24일 실시) 때 후보별 지지도는 이명박 후보 37.1%, 이회창 후보 18.5%, 정 후보 14.0%, 문 후보 7.0%, 권 후보 4.6%, 이인제 후보 1.8%로 이번 조사에서 주요 후보의 지지율이 모두 하락했다.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 3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명박 후보가 64.6%로 1위를 차지했고, 이회창 후보(10.7%), 정 후보(5.8%)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7.6%였고, 대통합민주신당 14.3%, 민주노동당 8.8%, 민주당 5.5%, 창조한국당 4.2%였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74.7%였고, 누구에게 투표할지 결정했다는 응답은 61.4%였다.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찬성(34.1%)이 반대(29.8%)보다 많았지만, 이명박 이회창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서는 찬성(37.5%)보다 반대(40.8%)가 많았다.



박성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