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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향배 어디로 대선구도 큰 영향

Posted April. 25, 2007 03:16,   

17대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425 재보궐 선거가 25일 전국 55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경기 화성, 대전 서을, 전남 무안-신안에서 국회의원 3명을 비롯해 서울 양천구 등 기초자치단체장 6명,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38명을 뽑는다.

이번 재보선 결과는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의 대선 경쟁과 범여권의 통합 움직임 등 향후 대선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경 드러날 것이며 섬이 많은 무안-신안 지역은 밤 12시가 넘어야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용관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