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증시가 미국발() 주택담보대출 부실 위기와 중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영향으로 동반 급락했다.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위축되면 수출 둔화와 국내 경기 침체도 우려된다.
14일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68포인트(2.00%) 떨어진 1,407.37, 코스닥지수는 7.10포인트(1.14%) 떨어진 613.31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2.9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97%, 대만 자취안지수는 1.48%, 홍콩 항셍지수는 2.57%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13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업계 2위인 뉴센추리 파이낸셜의 파산 선언으로 주택담보대출 부실 위기가 고조된 것이 결정적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97%, 나스닥 종합지수는 2.15% 급락했다.
특히 중국 증시는 금융당국이 소비자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14일 장중 한때 하락폭이 3%에 근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