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ebruary. 06, 2006 03:45,
마호메트를 풍자한 만화에 분노한 수천 명의 시리아인들이 4일 시리아 주재 덴마크 대사관에 불을 질러 대사관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 이 건물에는 칠레와 스웨덴 대사관도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일간지 윌란스포스텐은 지난해 9월 마호메트의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풍자만화를 실었고 지난달 10일 노르웨이의 한 잡지가 이를 전재하면서 파문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