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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Posted November. 12, 20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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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태평양지역 21개국의 정상과 고위 관리 등 1만여 명이 참석하는 2005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2일 고위 관리 회의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APEC는 개방적 지역주의와 아태지역 경제공동체의 점진적 달성,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 경제기술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을 주요 목표로 하는 지구상 최대의 지역협력체이다.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한 이번 APEC는 18, 19일 정상회의로 절정을 맞는다.

18일 열리는 1차 정상회의는 무역자유화의 진전이란 주제 아래 지역무역협정(RTA) 및 자유무역협정(FTA), 경제기술협력 및 국가 간 격차 해소방안 등을 논의한다.

19일의 2차 정상회의에서는 안전하고 투명한 아태지역을 주제로 대()테러 협력,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전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 에너지 안보, 반()부패 대책 등이 중점 논의된다.



윤종구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