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September. 02, 2004 22:12,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를 1주일가량 앞둔 2일 한라산 견월악에 방목 중인 제주 조랑말들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