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반미 확산

27일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도시 카르발라에서 시민들이 미군의 총격으로 숨진 이라크 소년의 관을 든 채 반미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군의 작전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라크에서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 소년은 26일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미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