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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최악고비 넘겼다

Posted June. 06, 20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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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5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최대 피해지인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최악의 고비를 넘겼다고 선언했다. CNN 인터넷판에 따르면 중국 주재 WHO 대표인 헨크 베케담은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제 사스가 세계적으로는 물론 중국에서도 고비를 넘겼음을 선언한다면서 아직 사스 백신이나 치료법, 진단법을 찾지는 못했지만 이 병이 억제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베케담 대표는 그러나 사스가 초기 발병 후 진정됐다가 다시 발병한 토론토의 예에서 보듯 재발 방지를 위해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앞서 WHO는 4일 사스 경계령을 내린 지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전 세계 사스 환자의 일일 사망건수가 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