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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중의 별 김대의 새로운 별 이천수

Posted November. 28, 2002 22:30,   

총알 탄 사나이 김대의(28성남 일화)와 날쌘돌이 이천수(21울산 현대)가 2002프로축구를 빛낸 최고의 별로 떴다.

김대의는 2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축구기자단 투표에서 총 74표 중 71표를 얻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대의는 올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17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성남이 K리그와 아디다스컵 슈퍼컵 등 3관왕을 차지하는 주역을 맡았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교체 멤버로 돋보이는 활약을 해낸 이천수도 73표를 얻는 압도적인 지지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천수는 프로리그 18경기에서 7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감독상은 성남을 우승으로 이끈 차경복 감독(65)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11에는 10월 일본 J리그에서 K리그로 복귀해 8경기에서 9골을 넣은 유상철(31울산)을 비롯해 홍명보(33포항 스틸러스) 이운재(29수원 삼성) 김태영(32전남 드래곤즈) 최진철(31전북 현대) 등 월드컵 스타들이 대거 뽑혔다.

한편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선정하는 최우수주심상에는 권종철씨가, 최우수부심상에는 원창호씨가 각각 선정됐고 특별상에는 올시즌 35경기에 무교체로 전시간 출전한 부천 SK의 미드필더 김기동(30)과 전북의 골키퍼 이용발(29)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1일 열린다.



권순일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