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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금 한국 2위 굳히기

Posted October. 06, 2002 23:03,   

금 금 한국 2위 굳히기

한국이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국은 6일 열린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8일째 경기에서 볼링 여자 3인조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사격에서 은메달 4개를 추가하며 일본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한국은 메달순위에서 오후 4시반 현재 금 30, 은 34, 동메달 43개로 일본(금 26, 은 40, 동 35)을 앞서며 2위를 달렸다.

한국은 볼링 여자 3인조에서 김수경(인천시청)-차미정(대전시청)-김여진(서울시시설관리공단)이 합계 3805점을 기록해 대만(3796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우승했던 김수경은 볼링 첫 2관왕에 오르며 한국선수중 세 번째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전날 금메달 3개를 수확했던 사격에서 한국은 이상학(KT)이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본,결선 합계 686.8점으로 중국의 류궈후이(690.8점)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고 강형철 이영훈(이상 한국체대)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중국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여자 50m 소총 3자세에서는 김정미(인천남구청), 공현아(경기도청), 이선민(청원군청)이 합계 1742점을 쐈으나 중국(1754점)에 밀려 은메달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또 여자 10m 러닝타깃에서도 박정연 김득남(이상 상무), 김문선(부산시청)이 2위를 차지했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혼합복식에서 한국은 유승민-유지혜(이상 삼성카드)조가 남북대결과 중국의 장벽을 뚫고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남자농구는 약체 홍콩을 101-58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