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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국제로밍정산소 이르면 내년 하반기 설립

휴대전화 국제로밍정산소 이르면 내년 하반기 설립

Posted August. 08, 20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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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 가서도 휴대전화를 쓸 수 있는 국제로밍 서비스의 요금정산을 하는 국제로밍정산소가 국내에 설립된다.

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휴대전화 3사가 국제로밍정산소 설립 원칙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국제로밍정산소가 설립된다고 8일 밝혔다.

국제로밍정산소는 각국 이동통신 업체들의 로밍데이터 처리와 통화료 정산을 담당하는 전문회사로 한국은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서비스 기반의 정산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

정통부 민원기 통신업무과장은 국제로밍정산소를 설립함으로써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심의 CDMA 벨트를 확대하고 막대한 정산수수료 수입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김태한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