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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된 스포츠 스타

Posted December. 23, 20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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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속의 유도 탁구 승마선수 33명이 산타클로스가 됐다. 이들 스포츠 스타는 23일 정신지체장애아 보호시설인 은혜의 집을 찾아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정화 탁구팀 코치(왼쪽)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홍콩 국가대표 출신의 궈팡팡(오른쪽)과 어울리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