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선두를 달리던 브라질의 반데를레이 리마가 갑자기 뛰어든 남자에게 붙잡혀 넘어지는 올림픽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리마는 다시 일어나 달렸지만 페이스를 잃어 스테파노 발디니(이탈리아)에게 추월당했고 결국 동메달에 그쳤다. 발디니가 2시간10분54초로 우승. 아일랜드 성직자 출신으로 밝혀진 이 남자는 심판의 날이 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30일 열린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선두를 달리던 브라질의 반데를레이 리마가 갑자기 뛰어든 남자에게 붙잡혀 넘어지는 올림픽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리마는 다시 일어나 달렸지만 페이스를 잃어 스테파노 발디니(이탈리아)에게 추월당했고 결국 동메달에 그쳤다. 발디니가 2시간10분54초로 우승. 아일랜드 성직자 출신으로 밝혀진 이 남자는 심판의 날이 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