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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 부정적

Posted October. 02, 2006 07:03   

최근 정치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정계개편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합당 또는 연대에 대해 반대(44.0%)가 찬성(35.8%)보다 많았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당 또는 연대에 반대한다는 응답도 57.9%로 찬성(25.3%)보다 높았다.

본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가 지난달 29일 전국의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8명꼴인 78.5%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47.0%가 잘못하는 편, 31.5%가 매우 잘못한다고 답했다. 긍정적 평가는 17.1%에 그쳤다.

내년 경제에 대해서는 나빠질 것이란 응답이 39.3%로 나아질 것이란 응답(17.1%)의 갑절을 넘었다.

가장 호감이 가는 차기 대선후보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4.0%로 1위였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2.0%, 고건 전 국무총리가 21.2%로 뒤를 이었다. 세 사람간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에 드는 것이다.

지지하는 후보에 관계없이 누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이 전 시장을 꼽은 응답자가 27.8%로 가장 많았다. 박 전 대표가 22.0%, 고 전 총리가 20.5%를 차지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61.4%)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명(30.5%)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자료는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볼 수 있다.



윤종구 박중현 jkmas@donga.com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