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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동해에서 해수욕하고 정선서 인생샷 ‘찰칵’

입력 | 2026-06-25 04:30:00

동해-정선, 7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해양레저-뮤지컬 등 즐길거리 풍성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망상해수욕장. 사진 출처 강원관광 홈페이지


강원관광재단의 ‘2026년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정선군이 선정됐다. 동해는 푸른 바다와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통해 여름 휴양지의 매력을 선사하고, 정선은 자연이 빚어낸 이국적인 풍경과 전통문화의 감성을 보여준다.

동해에서는 바다와 해양레저 중심의 여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표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는 과거 석회석 채광장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관광지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웅장한 절개면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수상레저와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망상해수욕장은 1.4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깨끗한 수질이 매력이다. 서핑과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무릉계곡, 추암 촛대바위,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여름철 관광 명소다. 시원한 계곡과 폭포, 동해를 대표하는 해안 절경, 스카이워크와 체험시설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동해중앙시장과 청년몰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정선의 대표 추천 여행지는 민둥산 돌리네다. 돌리네는 석회암 지대의 지표면이 함몰돼 형성된 접시 모양의 지형을 뜻한다. 민둥산 돌리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면서 젊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 콘텐츠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여름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풍경과 정선아리랑의 감성을 만나고 싶다면 정선을, 시원한 바다와 역동적인 해양레저를 즐기고 싶다면 동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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