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허 10만건으로 증명한 기술 밸류
LG에너지솔루션 여의도 본사에서 직원들이 특허 10만 건 돌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을 향한 투자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뚝심의 결과다. 2023년 배터리 업계 최초로 연간 R&D(연구개발) 비용 1조 원의 벽을 넘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1조3277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금액을 기술 개발에 투입하며 배터리 산업 성장을 이끌어온 ‘오리지널 이노베이터(Original Innovator)’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산업의 기본이 되는 원천 특허부터 차세대 기술까지 압도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위닝테크(Winning Tech·이기는 기술)’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사가 따라잡을 수 없는 혁신 기술에 집중하며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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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시리즈부터 LMR까지… ‘위닝 테크’로 전기차 배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LG에너지솔루션 대전기술연구원에서 직원들이 건식전극 공정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대전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배터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중저가 배터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고전압 미드니켈(HV Mid-Ni) 배터리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꼽히고 있다.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는 니켈 함량 50∼60%에 망간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비싼 니켈과 코발트 함량 비율을 낮추고 저렴한 망간 비율을 늘려 가격 경쟁력이 높다. 또한, 니켈 함량을 낮춰 상대적으로 낮아진 에너지 용량을 고전압을 통해 극복하고 에너지 밀도를 높여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에서도 두각… 건식전극으로 공정 혁신까지
LG에너지솔루션 파우치형전지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차세대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약진은 돋보인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바꾼 배터리로, 양극과 음극이 접촉하며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고 외부 충격에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흑연 음극재를 활용해 구조적 안정성과 양산성 확보에 유리한 ‘흑연계 전고체’를 전기차용으로, 음극재 없이 집전체만을 활용해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무음극계 전고체’를 휴머노이드 로봇과 도심항공(UAM)으로 하는 배터리 개발 로드맵을 발표하며 시장 특성에 맞춰 기술 방식을 차별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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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전지
LG에너지솔루션 특허그룹장 이한선 전무는 “10만 건 특허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도전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원천기술과 명품 특허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가속화를 이어가고, 기술 혁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새로운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