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본 토페스 대표가 AI 기반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토페스 제공
이번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정부가 공동 개최한 과학기술 협력 행사다. AI(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본 토페스 대표는 직접 발표에 나서 AI 기반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기술을 소개했다. 신호 위반 및 과속 감지, 차종·색상 분류, 이동 경로 추적, 교통량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토페스는 최근 하노이 보치콩·팜반동 구간에 카메라 21대를 설치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주간과 야간에서 98% 이상의 인식률을 보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경량화 VLM 기반 선별관제 기술을 접목해 대규모 영상 검색, 조기 경보, 재난 대응 등으로 기술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VLM은 이미지, 영상, 텍스트 정보를 이해 및 분석하는 AI 모델이다. 번호판 인식, 이동 경로 추적, 이상 상황 탐지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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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