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과 안겨있는 최준희.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11일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머니가 여태 간직하고 계시던 제 돌잔치 비디오를 드디어 복구해봤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최진실은 어린 최준희를 안은 채 “우리 수민이(최준희의 개명 전 이름)가 앞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예쁜 숙녀로 자랄 때까지 오늘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수민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오신 분들 한 분 한 분 제가 다 기억해뒀다가 우리 수민이 시집갈 때 꼭 다시 초대할 거니까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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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루머나 찌라시 같은 이야기들도 참 많았어서 모든 가족들이 힘든 시간 속에서 결혼 준비를 했었다”면서도 “이 영상 하나로 다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떤 사랑 속에서 자랐는지 어떤 마음들로 지금까지 살아왔는지 다 담겨있는 것 같다”고 했다.
최준희는 영상에서 최진실이 자신을 수민이라고 부른 부분과 관련해 “제 원래 이름 조수민이었던 거 알았나”라며 “준희가 훨씬 잘 어울리죠”라고 했다.
한편 최준희는 오는 16일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