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경 충남 서산 대산공단 HD현대오일뱅크 원유 하역설비(SPM)로 이동하고 있다.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대산항도선사회 제공.
‘울산 비축기지 원유 북한 유입설’ 등 중동 전쟁 관련 허위정보를 유포한 이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1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시도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중동 전쟁 관련 가짜뉴스를 유포한 38개 계정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현재까지 20명을 특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원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 등과 관련해 5명, 긴급재정명령(달러 강제 매각, 환전 규제 등)과 관련해 5명 등 총 10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수사 중인 38개 계정에 대해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 이 가운데 21개 계정은 게시물이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피의자는 경찰 출석을 전후해 게시물을 정정하거나 사과문을 올리고 게시물을 자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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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