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피격 당시 주먹 불끈 쥔 모습…자신의 골프장에 들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소설미디어를 통해 금빛 동상을 자랑했다. 동상은 주먹을 하늘로 치켜든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2년 전 미국 펜실베니아주 유세 과정에서 총격을 받은 뒤 취한 자세를 재현한 것이라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금빛 동상 사진을 올리며 “위대한 미국 애국자들이 세운 것”이라고 했다. 동상은 불끈 쥔 주먹을 번쩍 들어 올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표현했다. 2024년 7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유세 과정에서 총격을 당했을 당시의 자세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이 동상의 무게는 3t(톤)이 넘는다. 동상 높이만 4.5m, 받침대까지 포함하면 6.7m에 달한다. 동상은 청동 위에 24K 금박을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제작비만 우리 돈으로 약 5억3000만 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골프장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