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7000선에 안착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 7일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51포인트(1.55%) 오른 7499.07, 코스닥은 0.66포인트(0.05%) 상승한 1210.85로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6.5원 오른 1448.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5.7/뉴스1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5원 내린 1448.6원으로 개장한 뒤 1440원대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로 내려온 것은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기 직전인 2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6일(현지 시간) 98.02로 전날보다 0.4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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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월 말 기준 4278억8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42억2000만 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3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39억7000만 달러 감소했지만 유가증권이 늘어나면서 지난달에는 증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3월 말 기준 홍콩(4308억 달러)에 이은 세계 12위 수준이다. 외환보유액 규모 1위는 중국(3조3421억 달러)이며 2위는 일본(1조3747억 달러)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