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7일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에서 자세교정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07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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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9)가 결국 국세청에 백기를 들었다. 역대 연예인 최대 규모인 200억 원대의 탈세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차은우는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첫 사과문을 게재한 이후 약 석 달 만에 내놓은 두 번째 공식 입장이다.
차은우는 행정 절차로 인해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하며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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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법인은 과거 가족이 운영하던 장어 전문점 자리에 세워졌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해당 식당은 폐업 상태다.
차은우 측은 당초 국세청 판단에 불복해 대형 로펌을 선임하고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결국 과세 당국의 결정을 수용하는 것으로 사태를 일단락 지었다.
판타지오는 앞서 “법 해석 및 적용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이후 구체적인 추가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차은우는 이번 사과문에서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지만,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 이번 일을 거울삼아 스스로를 돌아보고 엄격한 기준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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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